푸의 숲속 마을에도 부활절이 찾아왔다. 곰돌이 푸와 친구들은 다들 토끼의 부활절 파티를 기대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토끼네 집을 찾아 간다. 특히, 꼬마 루는 누구보다 도 부활절 달걀 찾기를 하고 싶어 안달이다. 그런데, 토끼의 집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부활절 파티가 아니라 봄맞이 대청소! 토끼는 지난해 공들여 준비했던 부활절 파티에서 친구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 파티가 엉망진창이 되자, 다시는 부활절 파티를 치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이다.
친구들은 모두 실망하여 집으로 돌아가고, 토끼는 해설자의 안내를 받아 잠깐 아직 쓰여지지 않은 페이지를 돌아보게 된다. 해설자의 안내로 찾아간 숲속은 토끼가 바라더 대로 완벽하게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다. 이유는 부활절 파티가 사라지자, 급기야 친구들은 하나 둘씩 떠나고 결국 토끼만 홀로 숲속에 남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제서야 토끼는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었음을 깨달고 모든 것을 예전으로 되돌리려 하는데……
◎ 리뷰
- <티거 무비>, <피글렛 무비>의 뒤를 잇는 곰돌이 푸와 숲속 친구들의 오리지날 장편 애니메이션!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 애니메이션
- 신나고 아름다운 다섯곡의 새 노래
-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양보와 배려를 알려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루의 새봄 대축제>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월트 디즈니 홈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곰돌이 푸의 새로운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의 친구 귀여운 꼬마 루가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은 작품으로, 부활절 파티를 둘러싸고 숲속에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소동을 그리고 있다.
<루의 새봄 대축제>는 <포카혼타스>, <뮬란>, <타잔>의 사울 앤드류 블링코프와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의 엘리어트 바우어 콤비가 감독을 맡아서 기대를 모았던 작품.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시간 여행의 모티브를 빌어온 이 작품은 숲 속에서 가장 어린 꼬마 루와 가장 어른을 닮은 토끼를 대비시키며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또한, 곰돌이 푸의 주제가인 “Winnie the Pooh”와 “The Wonderful Things About Tigger”외에도 흥겹고 아름다운 다섯 곡의 새 노래를 감상할 수 있어, 이야기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며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인도한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봄의 소리 듣기, 토끼의 집 장식하기, 나비 모빌 만들기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루의 새봄 대축제>는 화사한 봄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 양보와 배려에 대해서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영양만점 애니메이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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