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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Charlie and Lola, Vol. 1 (찰리와 롤라) [국내판 1번과 동일]의 평가를 해주시겠습니까?
발음은 영국발음이지만 내용과 그림이 재미있습니다
전은지고객님
교육방송에서 '내 이름은 롤라'로 방영된 프로그램입니다. <난 토마오 절대 안 먹어>의 작가인 로렌 차일드 작품인데 기존 만화와는 형식이 전혀 다른 아주 신선한 만화입니다.
영어를 잘 못알아듣는 아이라도 그림만 봐도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발음이 영국식이라 미국식 발음에 익숙한 아이들은 약간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지방 사투리를 잘 알아듣듯, 영어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면 영국식 발음도 잘 알아들어야 겠지요. 영국식 발음이 사실 귀엽습니다. 미국 영어에만 익숙한 아이에게 영국식 발음에도 노출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영문자막이 뜨긴 하는데 실제 나오는 말과 약간, 아주 약간 차이나는 부분이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DVD 한 장 당 6편의 에피소드가 들어 있습니다.발음이 영국식이라는 것만 빼면 그다지 단어나 문장이 어려운 건 아닙니다. 이 DVD를 보여주고 내용과 관련된 로렌 차이드의 그림책을 사서 읽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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