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오하이오 어바니아, 대니 오쉐는 형, 케빈 오쉐를 따라다니며 미식축구를 하는 걸 좋아하지만, 형은 그런 동생이 귀찮기만 하고 늘 동생을 따돌린다. 형의 마음을 알게된 대니는 자신을 부상 선수라고 생각하고 빠지게 된다.
30년 후, 케빈은 미식축구에서 화려한 성적을 내고 대 선수로 은퇴를 하고, 고향에서 어린이 축구팀을 지도한다. 대니의 딸, 베키는 전국 대회를 앞두고 케빈 앞에서 선발전을 훌륭하게 마치지만, 결국 여자라는 이유로 탈락된다. 선발전에서 탈락된 아이들은 베키의 제안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어 대니에게 감독을 부탁하고, 새 선수도 선발한다. 결국 마을사람들은 대니와 케빈에게 대표팀을 뽑자고 제안하고, 각 팀은 맹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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