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부터 18세까지 자녀의 나이에 따른 체계적인 금육 교육 지침서. 이 책은 단순히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평생 관리해야 할 돈의 중요성을 저축, 현명한 소비, 지출 기록의 생활화, 예산에 따르는 생활, 투자, 신용 관리, 기부 등 총 10가지의 주제로 알려준다. 특히, 경제 습관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동시에 해결 방법도 제시한다.
이 책은 5~8세, 9~12세, 12~15세, 15~18세로 나뉜 연령별로, 용돈 문제로 일어날 수 있는 가상의 시나리오와 함께 4지 선다형으로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체크하도록 해 놓았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금육 교육이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판단력,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그 중에서도 아이의 용돈을 '월급의 개념이 아니고 당연한 권리도 아니다. 돈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수단이다'라고 충고한 저자의 가르침이 가슴에 와 닿는다. 또, 문제가 없을 것만 같은 부잣집 아이들의 잘못된 금융 교육의 문제점도 조목조목 짚어준다. 훌륭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인 금육 교육 가이드로서,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을 하지 못하는 부모들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 목차
감사의 말
추천사
서문 이 책은 돈에 관한 책이 아니다
제1부 교육에 앞서
제1장 내 아이의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제2장 지혜로운 부모 되기
제2부 금융교육 이렇게 하라
제3장 1단계(5~8세) 나는 아직 어린 걸요
제4장 2단계(9~12세) 열정을 북돋아주라
제5장 3단계(13~15세) 도약하기
제6장 4단계(16~18세) 홀로 서기
제3부 짚고 넘어가기
제7장 돈과 성(gender)
제8장 부잣집 아이들
제9장 어린 자선사업가
제10장 아이가 집을 떠나려 하지 않아요!
제4부 묻고 답하기
제11장 자주 던지는 질문
부록
역자 후기
◎ 저자 소개
지은이 졸린 고드프리(Joline Godfrey)
1992년부터 청소년에게 금융을 교육하고 경제적 능력을 길러주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이와 부모, 그리고 돈에 대한 교육전문가이다. 메인 대학과 보스턴 대학에서 발달심리를 전공했다.
옮긴이 홍은주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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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졸린 고드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