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여러 동물들은 어떤 집을 어디에 지을까요?
동화책 주인공으로 많이 나오는 비버는 정말로 멋진 건축가입니다.
새들이 만드는 각종 모양의 둥지와, 어두운 땅속에 사는 동물들의 집들을 구경해 보세요.
바닷속에는 아름다운 색깔의 산호와 함께 사는 물고기들이 많아요.
동물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살펴보세요

*특징

- 자연현상과 동식물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쉬우면서도 명료하게 영어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 흥미로운 자연과 과학이야기로 구성된 Literacy 개념의 교재입니다.

·책
-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간결한 문장으로 쓰여 있어 주변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면서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 사실적인 정보들을 포함한 텍스트가 아이들의 기본 지식을 확대시키고 어휘력 향상을 도와줍니다.

·Audio Tape
- 실제 자연의 소리가 담겨있습니다.
- 본문 내용을 또래 아이와 성인이 반복하여 세 번 들려줍니다.

·가이드
- 해당 주제와 연결된 관련동화가 제시되어 있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 본문 전체 내용의 번역과 구체적인 본문 설명 부분을 요약하였습니다.

·지도 방법
- 먼저 사진을 보고 사진에 나타난 동물이나 사물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세요.
(가이드에 들어있는 내용을 충분히 활용하세요.)
- 사진과 함께 본문을 큰 소리로 읽어 주세요.
- 오디오를 들려주세요. (처음에는 듣고, 그 다음에는 따라읽을 수 있게 해 주세요.)
- 관련 동화책을 읽고 이야기해 보세요.

*Title

1. Animal Homes 동물들이 사는 곳
2. Busy Beavers 부지런한 비버
3. Nests, Nests, Nests 새들의 보금자리
4. Homes in the Ground 땅속의 보금자리
5. Coral Reef 산호초

*Animal Homes 동물들의 보금자리

A log is a home for a squirrel. 통나무는 다람쥐의 집이에요.
A nest is a home for a birds. 동지는 새들의 집이에요.
A cave is a home for a bats. 동굴은 박쥐의 집이에요.
A web is a home for a spider. 거미줄은 거미의 집이에요.
A tunnel is a home for a mouse. 땅굴은 쥐의 집이에요.
A den is a home for a raccoons. 굴은 너구리의 집이에요.
A hive is a home for a bees. 벌통은 벌들의 집이에요.
A lodge is a home for a beaver. 로지는 비버의 집이에요.
A swamp is a home for an alligator. 늪은 악어의 집이에요.
A burrow is a home for a prairie dog. 굴은 프레리독의 집이에요.
A tree is a home for a chimpanzees. 나무는 침팬지의 집이에요.
And a shell is a home for a hermit crab. 소라껍데기는 소라게의 집이에요.

동물의 집은 여러 가지 역할을 합니다. 포유류는 적이나 외부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혼자 살거나 가족과 함께 살집을 만듭니다. 새는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울 때가 되면 둥지를 틉니다. 동물들이 집을 짓고 이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살펴보세요.

·북미산 큰 어치(2쪽) - 알을 일년에 한 번씩 낳는데, 그때가 되면 둥지를 틉니다.
·멕시코산 프리테일 박쥐(3쪽) - 거꾸로 매달려 지낼 동굴을 집으로 정하고, 추운 겨울이 되면 일곱 달 씩 겨울잠을 잡니다.
·줄무늬정원거미(4쪽) - 줄무늬정원거미의집은 원형의 거미줄입니다.
·사막주머니쥐(5쪽) - 열기와 적으로부터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모래속에 굴을 팝니다.
·새끼너구리(6쪽) - 땅속에서 어미가 먹이를 구해오길 기다립니다.
·벌(7쪽) - 일벌이 만드는 벌집은 꽃가루와 꿀을 저장하는 저장고의 역할도 합니다.
·비버(8쪽) - 사람 다음으로 집을 복잡하게 짓는 동물입니다. 연못한가운데 있는 비버의 집은 건조하고 아늑합니다.
·악어(9쪽) - 늪 전체를 집으로 사용합니다.
·프레리독(10쪽) - 마을을 통째로 만듭니다. 땅속에 복잡하게 연결된 굴은 비상시에 사용할 탈출구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 침팬지(11쪽) - 나뭇가지와 커다란 잎을 이용하여 잠잘 수 있는 간단한 집을 만듭니다.
·소라게(12쪽) -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빈 조개껍데기를 집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몸이 껍데기보다 더 자라면 더 큰 껍데기로 옮겨갑니다.

*Busy Beaver 부지런한 비버

Beavers are busy. 비버는 바빠요.
Busy swimming 헤엄치고
and chewing. 나무를 갉느라 바빠요.
Busy carrying 나무를 나르고
and chewing 또 갉느라 바빠요.
Busy scooping 끌어 모으고
and chewing. 또 갉느라 바빠요.
Busy packing 채우고
and chewing. 또 갉느라 바빠요.
Busy building 집을 짓고
and chewing. 또 갉느라 바빠요.
Beavers are busy making a home. 비버는 집을 짓느라 바빠요.

비버는 지구상에 있는 설치류의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큽니다. 비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적으로부터 가족들을 안전하게 지켜 줄 집을 짓는 것입니다. 비버가 지은 집은 마치 요새와도 같으며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복잡합니다.

비버는 튼튼한 이로 갉아서 잘라낸 나뭇가지와 줄기를 가지고 개울에 둑을 만듭니다. 자른 나뭇가지와 줄기를 입에 물고 헤엄쳐서 둑을 만들 곳으로 옮긴 다음 진흙을 섞어 둑을 쌓아올립니다. 둑을 막아 물이 고여서 연못이 생기면 비버는 그 한가운데에 집을 짓습니다. 비버는 집안이 질척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집의 바닥을 수면보다 높게 만듭니다. 집의 내부는 너비가 약 150㎝, 높이가 약 91㎝ 정도이고, 천장에는 통풍구가 있습니다. 비버는 이곳에서 새끼를 낳아서 기릅니다.

비버는 나뭇가지를 연못 근처에 쌓아 두었다가, 추운 겨울이 와서 더 이상 나뭇잎을 구하지 못하게 되고 나무의 수액이 얼어서 잘라 내지도 못하게 될 때, 미리 준비해 둔 나뭇가지의 껍질을 벗겨 먹고 지냅니다.

비버는 집과 둑을 계속해서 고치고 관리합니다. 비버는 둑으로 둘러싸인 물웅덩이의 수위를 조절해서 성의 외호처럼 집이 항상 물로 둘러싸여 있게 합니다. 집을 짓고 유지, 보수하느라 늘 바쁜 비버에게는 '최고의 건축가'라는 별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