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및 특징

Readers에서 챕터북으로 가는 중간단계의 쉬운 이야기 책 이랍니다. 그림은 흑백으로 연필로 스케치하듯 되어 있고, 3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글의 난이도는 reader 수준이며, 양은 64p정도 된답니다. 글의 내용은 마치 책 속으로 들어가 체험을 하듯 느껴진답니다. 아이들이 챕터북으로 가는 단계에서 읽기로 활용하기 적절한 책입니다.

#1. Jimmy

금요일, 학교에서 Khan선생님으로부터 Jimmy는 과제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선생님이 주신 인형(Patchy Pat)을 돌보며 주말을 보낸 이야기를 월요일에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이었다.

그 인형의 이름은 Patchy Pat이고 오래된 낡은 옷을 여기저기 누더기처럼 기워주신 귀여운 인형이다. 왜 이름이 Patchy인지 아시겠죠!

아빠가 그 인형을 데리고 온 날, 주말을 보낼 멋진 계획을 말씀하시는데, 다름 아닌, 기차여행~ 아이들은 신나는 기차여행을 즐기게 된답니다. 물론, Patchy Pat과 함께 이지요~

여행의 목적지는 로빈훗이 살았던 곳...Nottingham!!!이랍니다.

#2. Patchy pat

Patchy pat은 khan선생님을 대신해 여행에 동참하는 인형이랍니다. 주말이 되면, 친구들은 Patchy pat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고 주말에 경험한 이야기를 아이들과 같이 나누며 Patchy pat과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친구랍니다.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jimmy와 함께 하는 여행은 Robin Hood가 살았던 Nottingham으로 떠나는 여행이었답니다. Robin Hood의 여자친구인 Maid Marian의 이름을 딴 MAID MARIAN WAY를 따라 Robin Hood cafe로 가지요. 과연, cafe에서의 맛있는 식사를 마친 아이들과 Patchy에게는 무슨일이 벌어질지요?

#3. Chelsea

Chelsea는 jimmy의 여동생이랍니다. 오빠, 아빠와 함께 한 여행이 즐거울까요? 여느 동생들이 그러하듯 오빠의 말도 잘 들어주고 어떨땐 오빠보다 더 의젓한 chelsea. 오빠가 곤경에 빠졌을때도 오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착한 동생이랍니다.

가족과 Patchy pat의 여행이 순조롭게 끝이 날까요? 궁금하시다면, jimmy와 함께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지요?

엄마랑 아이랑

1. 모르는 단어 찾기

모르는 단어는 따로 모아서 사전을 찾아보고 의미파악을 해 보았습니다. 사전을 곁에 두고 활용하는 방법을 엄마가 모델링 해준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사전과 친해지겠지요.

2. Shared Reading (나누어 읽기)

문장의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서 아이가 읽으면서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스토리의 전개가 우리주변에 있을법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흥미를 유발시킨답니다.

혼자 읽기도 두려워하지 않네요. 글의 양이 많다고 생각된다면, 부담감을 줄여 엄마와 나누어 읽어봐도 좋겠습니다. 한 페이지씩 나누어 읽어 보았습니다.

3. 적극적 오디오 활용

원어민의 적절한 속도감이 있는 목소리로 한번, 아이들의 경쾌한 목소리로 또 한번, 책속의 생동감을 살려주는 다양한 동물의 소리들이 어울어진 오디오 활용을 적극 권합니다.

책에서 배울 수 있는 표현

Easy stories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일상에서 쓰는 대화글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 기차여행 도중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It/s just tree out the window, Dad." I said.

"Why don't you have another look, Jummy.

There are some hedges and fields and - look!

Over there, some cows. And in the next field, some sheep and horse"

How do you spell "hedges' Dad?" I asked.

"H-E-J-E-S" Chelsea spelt.

In my book wrote: trees   hejes    cows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다 보면, 차 안에서 하는 게임이 많은데, 바깥의 풍경을 보며 끝말잇기나 스무 고개등을 하는데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은 기차 밖의 풍경들을 잘 정리하고 글도 써보고 그림도 그리며 여행을 즐기는군요.

작가 관련 사이트

* Josephine Feeney

1. 출판사 내의 작가 사이트 :

http://www.walker.co.uk/contributors/Josephine-Feeney-5040.aspx

* 같이 읽을 만한 책

같은 시리즈물인 easy to stories 이다.